반묶음으로 높게 올려 묶은 풍성한 붉은 머리카락과 짙은 녹색의 눈동자.
심술 맞게 찌푸려진 미간과 사납게 올라간 눈꼬리는 딱 보기에도 성격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곱게 자랐다는 태가 나는 레이스 장갑에 항상 챙이 넓은 모자와 양산을 들고 다닌다.
퀴디치라고? 멋진데~이 몸은 Rich다
학년 | 5학년 | 성별 | 여 |
기숙사 | 슬리데린 | 포지션 | 일반 |
키 | 160cm | 🐍 | ❤🔥 |
근력 | 감각 | 명중 | 민첩 | 총합 |
180 | 0 | 0 | 0 | 180 |
새침데기 / 단순무식 / 솔직하지 못한
“꿈은 재벌 3세랍니다? 왜냐면 지금은 재벌 2세니까요! 오호호홋!!”
부모님의 과보호 아래 무남독녀 외동딸로 제멋대로 자랐기 때문에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에 거만하고 권위적인 마이웨이 성향이 다분하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말로 눈치를 보며 휘둘리는 성격이 아니기에 다툼이나 언쟁이 있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단순하고 어찌 보면 무던한 성격이 될 수 있었다.
“빵이 없으면 피시 앤 칩스를 먹으면 되잖아!”
새침데기에 세상에서 자기 혼자 잘났다고 뽐내는 태도와 다르게 상당히 바보이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씩 핀트가 어긋나는 것 같은 말을 하기도 하고 단순무식한 성향 때문인지 몰라도 한번 잘못 입력된 정보가 있다면 끝까지 믿으며 모두가 그렇다고 말할 때 홀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뚝심이 있다.
“흐, 흥! 딱히 걱정해서 이러는 건 아니거든?!”
겉으로는 쌀쌀맞게 굴거나 매정하게 대하지만 그 속에서도 상냥함은 분명히 존재했다.
또래와의 감정적인 교류 부족으로 단지 요령이 없을 뿐이다.
사근사근한 편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다면 부끄러움을 참고 나설 수 있었고 상냥함이 부족함에도 그 사려 깊음 안에 포함된 걱정을 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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