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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체 누구냐?! 조비타의 햄스터를 훔친 건 선넘지!!!!!] 조비타 할로웨이

스니치를 잡아라! 2023. 2. 11. 05:48

 


 

 

 

당신인가? 경기를 틈타 나의 소중한 햄스터를 앗아간 비열한 마법사가….




 

 

 

 

그래서 대체 누구냐?! 조비타의 햄스터를 훔친 건 선넘지!!!!!

조비타 할로웨이 / Jovita Holloway

 

 

 

학년 2학년 성별
기숙사 그리핀도르 포지션 일반
156cm 🦁 ❤‍🔥

 

근력 감각 명중 민첩 총합
100 40 20 20 180

“…당신에게 주는 선택지는 두가지.”

“얌전히 목을 내놓거나, 나의 소중한 아기 햄스트롱을 내놓거나!!!!!!!!!”

조비타의 응원, 아니 협박을 받으면 소름끼치는 감각으로 죽을 을 다할 수 밖에 없다…!

어려서 걸음마를 내걸었던 그 근력까지 끌어와 힘내라, 조비타의 전심전력의 응원(겁박).



 

 

성격

원래는 [소심하지만 노력하는 엉터리 사자] 였지만 ….

이 순간 만큼은…!!!

폭주한 기관차 / 주먹다짐 / 영점의 광폭화

 

 

모두가 알던 조비타는 그리핀도르와 맞는 구석이 전혀 없었다. 주관만 뚜렷할 뿐, 입학 초기부터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우중충한 먹구름을 몰고 다니고, 언제나 말끝을 흐리는 의기소침함에, 잘하는 건 하나 없던 엉터리 사자 그 자체…! 이었지만, 모든 기숙사의 퀴디치 점수가 동점을 기록하였을 시점부터 궤를 달리했다. 2년의 재학 중 그 어떤 두각도 드러내지 않던 흐릿한 조비타는 여느 때처럼 그리핀도르를 응원한 뒤 기숙사로 돌아간 후 역사적인 일이 벌어진다.


[ 너 ! ! ]


조비타가 호그와트에 적응할 수 있도록 큰 위안을 준 유일한 친구(햄스터)가 사라졌다는 메시지를 읽자, 괴성을 지르며 폭주기관차처럼 모든 호그와트를 뒤집는 용기(…광기)를 보였다. 검은 호수에 냅다 머리를 집어넣는 건 물론이오, 남자화장실의 변기, 선배들의 새벽감성이 담긴 일기장, 다른 기숙사 사감 선생님의 은밀한 옷장 안까지 …. 머리에 왕방울만한 혹이 장식처럼 달려도 멈출 수 없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의 소중한 친구는 해씨 하나 먹지 못한 채 동그란 몸으로 바들바들 떨고 있을테니까… ….

‘용서할 수 없어….’ 조비타는 영하의 점에서 끓는 복수심으로 주먹을 말아쥐고 다짐했다. 잘난 척 하던 슬리데린 그녀석의 님부스와 래번클로가 소지한 죽음의 야구방망이, 후플푸프 친구가 쓰던 조리기구… 눈과 손이 닿는대로 엮어낸 장대한 마법도구(어쩌면 무기…)를 공중에서 휙휙 휘두르며 말했다.

 

“당신인가? 경기를 틈타 나의 소중한 햄스터를 앗아간 비열한 마법사가….”

 

 

 

기타

 

  • Jovita
    취미_ 햄스터 핸들링, 시금치 키우기
    특기_ 팔씨름
    좋아하는 것_ 소중한 친구: 햄스트롱(햄스터의 이름)
    싫어하는 것_ 햄스트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하는 모든 것
    생일_ 05월 22일: 귀고리꽃 : 열렬한 마음

  • Holloway
    평범한 마법사 가정. 호그와트를 졸업한 터울 많은 오빠가 하나 있으며, 완만한 관계다.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고 화목하다. 할로웨이들은 호그와트 입학을 앞둔 조비타에게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골든 햄스터를 입양해 함께 열차에 태웠다. 이른바 용기의 패밀리어! 위대한 햄스터, 햄스트롱!

  • Gryffindor
    그리핀도르에 속하게 된 이유라 하면, 조비타는 실수라 말했다. 모자를 쓰고 배정을 기다렸던 그날, 함께 온 햄스터가 그리핀도르를 바라보고 있어서 무의식중에 기숙사 휘장을 읽었더니 … 이를 모자가 반영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알 사람은 알 것이다. 지금의 조비타의 용기(…광기)넘치는 위용을 보면, 틀림없는 그리핀도르라고. 역시 모자는 틀리는 법이 없다고 말이다.

    학교생활_ 조금 우울하긴 했어도 사건 사고 없이 진실토록 평범했었다. 지금은 …예외라고 쳐둘까.
    성적_ 낙제점을 받지 않을 정도. 덕분에 퀴디치 경기를 힘내서, 잔뜩, 응원했다.
    햄스터의 행방불명_ 시험도 끝났겠다, 스트레스 풀이 겸 전심전력으로 응원하며 기숙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다지고 돌아왔더니 햄스터가 사라졌다. 영웅과 악당까진 아니지만 아무튼, …가족은 건들이면 안 되는 것인데.
    항복 메시지?!_ 활자를 조각낸 정성을 보아 조비타는 다짐했다. 그 녀석도 이렇게 조각내주마….

  • Quidditch
    퀴디치_ 믿을 수 없지만 나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조비타는 생각했다. 동점이라니, 내가 태어나서 이 순간을 또 다시 목격할 수 있을까? 정말 두근거린다…. 2의 징크스가 따라붙었지만, 그래도 그리핀도르의 퀴디치 선수들을 보면 그 걱정이 싹 가셨다. 저렇게… 잘 하는데…! 역시 질, 질리가 없잖아…! 역사를 새로 쓸 팀이라구… …!


    그러나_ …조비타는 어떤 기숙사의 녀석인지 몰라도, 승기를 잡기 위해 치졸한 짓을 벌인 그녀석을 용서할 수 없었다. 범인은 수많은 관중석에 앉아있는, 아니 어쩌면 저 필드를 누비는 선수일수도 있다. 어쨌든 눈에 뵈는 거 없는 조비타의 결론은 하나. 누가 되었든 간에… … 범인을 찾는다면 살아있는 지옥길(Hellway)를 맛보여 주리라.

 

 

 

 

선관 캐릭터(아니, 햄스터)

 

 

텅 비어버린 <조비타의 소중한 친구> 햄스트롱의 집